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

728x90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 방안

대입전형 구조 개편

학생들의 재도전 기회를 확대하고 대입 준비에 대한 예측가능성 확보하기 위해 수능위주전형 비율 30%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각 대학에 권고한다.

다만, 국가교육회의 권고안의 부대의견에 따라 산업대·전문대·원격대 등은 제외

이를 위해 기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이하 재정지원사업)을 재설계한다.

※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을 30% 이상 모집하고 있는 대학은 자율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대학 자율로 하되, 선발방법의 취지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수능 체제 개편

수능 과목구조 및 출제범위2015 교육과정의 취지반영하고, 학생의 선택권 강화 및 부담 완화, 대학의 수능위주전형 운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였다.

국어·수학·직업탐구공통+선택형 구조를 도입하며,

탐구 영역문과·이과 구분을 폐지하여, 학생들이 진로적성, 희망 등에 따라 총 17개 과목(사회 9개 과목, 과학 8개 과목) 중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 선택권을 확대하고 부담은 줄인다.

* 사회탐구 2과목, 과학탐구 2과목, 사회탐구 1과목 + 과학탐구 1과목 가능

특히 수학에서는 기하를, 과학에서는 과학Ⅱ 4개 과목선택과목으로 포함함으로써 관련 지식을 필요로 하는 분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수능 평가방법의 경우, 국가교육회의 권고안을 존중하여 현행 방식을 유지하되, 영어, 한국사와 과목 쏠림 문제가 있는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변경한다.

< 수능 과목구조 및 출제범위 비교표 >

과목(영역)

2021 수능

2022 수능

국어

독서, 문학,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언어 공통 : 독서, 문학
  선택 :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택1

수학

가형(이과) : 수학Ⅰ, 확률과통계, 미적분 공통 : 수학Ⅰ, 수학Ⅱ
나형(문과) :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통계 선택 :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영어Ⅰ, 영어Ⅱ 영어Ⅰ, 영어Ⅱ

한국사

한국사 한국사

탐구

일반계 : 사회/과학 계열 중 택2  일반계 : 사회·과학 계열구분 없이 택2
* 사회 : 9과목 * 사회 : 9과목
* 과학 : 8과목(과학Ⅰ·Ⅱ) * 과학 : 8과목(과학Ⅰ·Ⅱ)
직업계 : 직업계열 중 택2 직업계 : 전문공통(성공적인직업생활)+ 선택(5개 계열 중 택1)
* 직업 : 10과목 (농·공·상업·수산·가사 5개 계열별 2과목씩) * 직업 : 6과목 (성공적인직업생활, 농업기초기술, 공업일반, 상업경제, 수산·해운산업의기초, 인간발달)

제2외국어/한문

9과목 중 택1
(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아랍어Ⅰ, 베트남어Ⅰ, 한문Ⅰ)
9과목 중 택1
(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아랍어Ⅰ, 베트남어Ⅰ, 한문Ⅰ)

* 음영은 ‘절대평가 적용 과목’

□ 학교 수업을 파행시킨다는 비판이 있었던 수능-EBS 연계율취약지역(계층) 학생들의 수험 준비 부담 완화 등 긍정적 측면을 감안하여 연계율현행 70%에서 50%로 축소하되,

과목 특성에 맞춰 간접연계로 전환하여 지문 암기 등 부작용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 고교 학생부 기재 개선 >

학생부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도한 경쟁사교육을 유발요소항목을 정비하고, 학교 내 정규교육과정 교육활동으로 기록하도록 개선한다.

인적사항학부모 정보를 삭제하고, 수상경력현행대로 기재하되, 대입 제공 수상경력 개수를 학기당 1개, 총 6개까지 제한하여 제공하도록 한다.

자율동아리학년당 1개에 한하여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사항만 기재하도록 하고, 소논문(R&E)은 기재하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학생부의 학교·교사별 기재격차 완화를 위해 학생부내 기재 분량축소하고 교사 연수도 강화하는 한편,

학생부 기재 도움자료, 기재 우수사례지원 프로그램 개발보급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 또한, 시도교육청과 단위학교의 학생부 기재관리 관련 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학생부가 엄중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한다.

성적 조작시험지 유출 등 성적 관련 비위 관계자를 엄정 조치하고, 평가 단계별 보안 시스템 강화 등 단위학교의 성적 관리도 지 강화하여 평가 결과신뢰도높여나갈 예정이다.

※ 평가관리 일원화, 출제 중 보안 대책 수립, 자녀 재학교 근무의 원칙적 배제 자녀 재학교 교직원의 학생평가 관련 업무 배제 등 세부 보안 지침 마련, 학교 내 별도 평가관리실 설치, 시도교육청별 여건을 감안한 CCTV 설치 등 추진

< 대학의 선발 투명성 제고 >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형서류 개선, 평가기준 및 선발결과 공개, 대입 정보격차 해소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전형서류 중 자기소개서문항을 통합하고 글자 수감축하는 등* 단순화하여 학생들의 작성 부담을 줄이는 한편, 스스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작성 공동매뉴얼’을 제공한다.

* 4개 문항 5,000자 ⇒ 3개 문항 3,100자로 축소

- 만약 면접·유사도검증 등을 거쳐 대필·허위 작성이 확인된 경우에는 의무적으로 탈락·입학취소 하도록 하여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 교사추천서는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므로 불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고려하여 폐지한다.

학생, 학부모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학별 평가기준공개하도록 하고, 대입정보포털(www.adiga.kr)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 대입전형별 입생의 고교 유형정보 및 지역정보공시하여 대입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여러 명의 서로 다른 입학사정관이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다수 입학사정관 평가)을 대학에 도입하고, 입학사정관 회피·제척 법제화, 입시 부정·비리 등에 대한 엄정 제재, 대학별 공정성 관련 위원회에 외부위원 위촉 등 신뢰 받을 수 있는 평가제도를 구축할 것이다.


대학별고사 개선

면접·구술고사 개선과 관련하여 학생부위주전형에서는 학생부 기반의 맞춤형 확인 면접원칙으로 제시하고,

재정지원과 연계하여 전형 특성상 구술고사가 필요한지 여부를 평가하여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고, 출제한 경우에는 공교육정상화법에 따라 교육과정 범위 위반 여부 철저히 점검한다.

※ 공교육정상화법 위반 시 시정명령, 모집정지, 재정지원 제재 등 엄중 조치

또한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면접평가 시 성명, 수험번호, 출신고교 등을 미제공하도록 블라인드 면접 도입추진할 것이다.

□ 그동안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분류됨에도 학생부교과에 대한 실질반영률은 낮게 설정하여 수시모집의 취지와 표준전형체계를 교란한다는 지적이 있었던 적성고사2022학년도부터 폐지한다. 

* 2018년 8월 17일 교육부 보도자료 참고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