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 / / 2019. 1. 25. 12:01

드 무아브르(Abraham De Moivre, 166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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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무아브르(Abraham De Moivre, 1667-1754)

 

확률론에 기여한 사람들 가운데 중요한 한 사람이 1685년 낭트 칙령이 폐지된 후 보다 정치적 환경이 좋은 런던으로 이주한 프랑스 신교도인 드 무아브르(Abraham De Moivre, 1667-1754) 이다. 그는 영국에서 가정교사로 생활하였고 뉴턴과 친한 친구가 되었다.

드 무아브르는 보험 통계수학의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수명에 따른 연금, Annuities upon Lives>, 확률론에 관한 새로운 자료들을 많이 담고 있는 <우연설, Doctrine of Chances> , 순환급수, 활률론, 해석적 삼각법에 기여한 <해석기요, Miscellanea analytica> 등으로 해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드 무아브르는 통계학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활률적분과 정규 도수곡선을 처음으로 취급한 사람으로 여겨진다. 잘못 명명된 스털링 공식(Stirling formula)은 드 무아브르가 유도한 것이며 이는 큰 수의 계승을 어림 셈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드 무아브르 이름으로 알려졌고 모든 방정식론책에서 발견되는 낮익은 공식

(cos x+i sin x)n=cos ns+i sin nx, i=√-1

은 n이 자연수인 경우에 잘 알려진 드 무아브르 공식이다. 이 공식은 해석적 삼각법의 시금석이 되었다.

드 무아브르의 죽음에 관해 전해지는 재미있는 우화가 하나 있다. 이야기에 따르면 드 무아브르는 매일 전날보다 15분씩 더 자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 등차수열이 24시간에 이르렀을 때 드 무아브르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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